5월에 어울마당로 골목에서 필름카메라 플리마켓을 열었던 세기P&C 가 이번엔 을지로로 자리를 옮깁니다. 을지로 현상소 고래사진관과 함께 여는 〈을지로 필름 플리마켓〉이에요. 11월 7일 토요일 하루, 세기 브랜드샵 1층과 고래사진관 옥상에서 열립니다.
한눈에 보기
- 이름: 을지로 필름 플리마켓
- 날짜: 2026년 11월 7일 토요일
- 시간: 10:00~17:00
- 주최: 세기P&C(@saekipnc) · 고래사진관(@gorae_studio)
- 장소: 세기 브랜드샵 1층 · 고래사진관 옥상
- 현장 큐레이터: 김태풍 작가(@k_typhoon12) · 보통 작가(@__botong)
필름은 최대 20%, 현상·스캔은 반값
펜탁스 17, 하만, 로모그래피, 코닥 등 여러 브랜드의 카메라와 필름을 최대 20% 싸게 팝니다. 다 찍은 롤을 맡길 곳도 바로 옆에 있어요. 고래사진관 현상·스캔 50% 할인권을 100장 한정으로 나눠 준다고 하니, 일찍 가는 편이 좋겠습니다. 럭키드로우와 커스텀 구매 사은품도 준비돼 있다고 합니다.
두 작가가 골라 주는 카메라와 필름
이번 마켓에는 현장 큐레이터가 있습니다. 김태풍 작가와 보통 작가가 자리를 지키면서, 찾는 사람에게 맞는 카메라와 필름을 직접 추천해 준다고 해요. 김태풍 작가는 5월 어울마당로 마켓에서도 「김태풍과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진열대를 펼쳤던 사람입니다. 보통 작가는 5ft.mag 의 「이주의 사진」에도 소개된 Reader's Roll 작가예요. 어떤 사진을 찍는 사람인지 궁금하다면 보통 작가의 사진 모아 보기를 먼저 열어 보세요.
필름 카메라를 처음 들이려는데 무엇부터 사야 할지 막막한가요? 이날 두 사람에게 물어보는 게 가장 빠를지도 모릅니다.
사고팔고, 배우고, 찍고
브랜드 매대 말고도 볼거리가 여럿입니다.
- 셀러 마켓: 개인 셀러가 여는 중고 카메라 마켓과 사진 굿즈
- 15분 아날로그 클래스: 짧게 듣고 바로 써먹는 수업
- 을지로 사진관: 필름 두 컷을 남기는 셀프 사진관
- 필름 커뮤니티 라운지: 필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 나누는 자리
지난 5월, 어울마당로에서
세기P&C 는 5월 23일 어울마당로 일대에서 여섯 번째 필름카메라 플리마켓을 열었습니다. 한 골목 안의 매장 세 곳, 다섯 자리를 걸어 다니며 카메라와 필름과 커피 사이를 오가는 마켓이었어요. 그날 진열대에는 5ft magazine 1·2호와 Street Photography Club 사진첩도 함께 깔렸습니다. 그때 소개 글은 「5월 23일, 어울마당로의 한 토요일」에 있어요.
가는 길
고래사진관은 서울 중구 마른내로2길 31, 3층에 있는 현상소입니다. 현상 가격과 스캔 해상도는 5ft.mag 현상소 지도에서 볼 수 있어요. 세기 브랜드샵의 정확한 위치와 당일 바뀌는 내용은 세기P&C 와 고래사진관 인스타그램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
장롱 속 카메라에 넣을 필름 한 롤을 사러 가도 좋고, 찍어 둔 롤을 들고 가 반값에 맡겨도 좋습니다. 토요일 오후, 을지로 옥상에서 만나요.